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만죠메 쥰 (문단 편집) == 평가 == 1기 초반에는 독선적이고 찌질했지만, 점차 성장해 개성적인 아이덴티티를 갖추는 캐릭터. 그러나 캐릭터 비중과 대접이 일관적이지 못한 GX답게, 만죠메는 비중은 많이 얻었지만 취급이 약간 애매하다고 평가받는다. 만죠메의 약간 애매한 취급을 대변하는 것은 바로 "만죠메는 쥬다이의 라이벌이 맞나?"라는 의문거리. 전작의 라이벌 캐릭터 [[카이바 세토]] 때문에 팬덤에서는 '주인공과 호각으로 겨루는 멋진 캐릭터'가 라이벌이라는 이미지가 잘 박혀 있는데, 만죠메는 이 이미지와 거리가 멀기 때문이다. 당장에 카이바는 주인공 유우기에게 패배할지언정 치열한 승부를 보여주면서 팬들에게 그 강함을 충분히 보여주었지만, 만죠메는 자체 실력은 뛰어날지언정 줄창 쥬다이보다 한 수 아래로 묘사된다. 주인공과 비등비등한 실력은 만죠메보다 [[마루후지 료]]와 [[에드 피닉스]]가 더 잘 보여준 편. 성격도 촐싹대는 개그 캐릭터에 가깝고, 자신의 주된 에이스도 [[암드 드래곤]]이나 [[VWXYZ]]같은 멋진 몬스터가 아닌 볼품없는 [[방해꾼]]인지라 얼핏 보면 만죠메가 멋진 캐릭터라는 느낌은 잘 들지 않는다. 이미지 메이킹을 제하고 보아도, 메인 스토리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한 케이스가 많이 없다. 1기에서는 형들에게 승리해 듀얼 아카데미아를 지켜내거나 [[세븐 스타즈]]의 [[돈 잘우그]]를 해치운 공로가 있으나, 2기에서는 자신이 빛의 결사에 세뇌되어 마구 양민학살을 해낸 뒤 어부지리로 제넥스 대회에 우승한 것이 활약의 전부. 3기에서는 [[아몬 가람]]에게 패배한 것에 더해 [[사심교전]]의 제물이 되어 금방 퇴장했고, 4기에서도 자신의 프로 리그 스토리를 제외하면 만죠메가 딱히 활약한 것이 없다. 자신 위주의 굵직한 에피소드가 별로 없어 그만큼 임팩트를 안겨주지 못한 케이스. 처음부터 끝까지 쥬다이와 동등한 위치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준 코믹스의 만죠메는 정통 라이벌에 가깝다고 평가받는 것을 보면 그 차이가 여실히 드러난다. 하지만 이에 대한 반대 의견도 많다. 우선 1기부터 4기까지 계속 비중을 챙기면서 쥬다이를 경쟁 상대로 의식하는 캐릭터는 만죠메가 유일하다. 료는 쥬다이의 멘토에 가깝고, 에드는 3기부터는 비중이 크게 줄어들었고 단순 조력자에 가까워진다. 3기와 4기에서 비중을 잘 챙긴 [[요한 안데르센]]은 정통 라이벌이라기보다 [[죠노우치 카츠야]]처럼 친구 기믹이 더 부각되며, 1기 초반까지만 해도 선역 라이벌다운 모습을 보인 [[미사와 다이치]]는 1기 중반을 넘기고부터 공기가 되어 묻혀버렸다. 4기 엔딩 영상 또한 쥬다이와 만죠메의 대결 구도를 의식하여 제작되었고, 공식에서도 만죠메의 라이벌 입지는 충분히 의식한 채 관련 상품을 전개하고 있다. 실력은 출중하나 주인공 [[사카키 유우야]]와의 접점이 너무 부실해 라이벌답지 않다고 평가받는 [[아카바 레이지]]를 보면, 단순히 실력과 멋진 모습만으로 라이벌 포지션을 결정할 수는 없다는 주장은 충분히 일리가 있다. 앞서 얘기한 개그 캐릭터, 볼품없는 에이스 또한 '밑바닥까지 떨어졌다가 재기해내는' 서사와 결합해 만죠메는 여타 라이벌 캐릭터와는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준다. 언동은 가볍고 가시 돋쳐도 자신의 카드와 흑역사를 의미있게 생각하며, 타인에게 무시받아도 그 잠재력을 발휘해 무언가를 해내는 만죠메의 모습은 충분히 한 명의 멋진 캐릭터다. 정통 라이벌답지 않다고 평가되는 모습도 다른 관점에서는 매력 포인트가 될 수 있고, 그 자체로 독특한 라이벌 이미지를 만들 수 있음을 보여주는 셈이다. 이 모습은 후대에 [[사와타리 신고]]에게도 이어진다. 결론지으면, 만죠메의 '라이벌'이라는 캐릭터성은 시청자들에게 있어 평가가 크게 갈린다. 누군가는 만죠메를 이름만 라이벌이지 주인공의 평범한 동료에 불과하다고 보기도 하고, 누군가는 만죠메는 다른 캐릭터로 인해 형성된 고정관념 때문에 폄하받을 뿐 충분히 라이벌이라고 보기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